인천남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4일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자동차 용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재하고 타인의 휴대폰과 통장을 이용하여 김모(29, 회사원)씨 등 15명으로부터 5백여만원을 편취한 김모(24)씨를 지난 달 31일 밤 11시40분경 부평구 부평동 소재 oo소주방에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넷 게임 동우회 회장의 직위를 이용하여 회원 통장으로 지난 2008년 12월5일부터 올 1월28일 사이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자동차 용품. 디지털카메라 등을 판매 합니다'라는 허위 글을 게재, 인터넷 게임 동호회 회원 심모씨 등 통장 등을 이용하여 김모(24)씨 등 15명으로부터 총 5백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