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중 이희철 축구감독, 국내 최초 교감 승진 화제

28년간 전국대회 우승 48회, 축구계 입지전적 인물

 

                               (사) 한국기자연대 이 달의 인물 선정

축구명문 경신중학교 이희철(52) 축구감독이 국내 최초로 학교교육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교감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희철 교감은 지난 82년 모교인 이 학교에 코치로 입사, 10년간 코치로, 18년간 감독으로 28년간 근무하면서 전국대회 44회 우승을 이끌어 내며 경신중학교를 축구명문 중학교로 이름을 날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축구계의 입지전적의 인물로 불리고 있다

 

특히 2009년도 춘계연맹전, 금강대기전국대회, 축구협회 회장기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제조기 감독’으로 그의 뛰어난 지도력과 용병술에 축구계는 그에 대해 존경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그의 멈추지 않는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품어내고 있어 주변 사람들은 쉼 없는 축구 기술을 쏳아내는 번개와 같은 냉철한 인물로, 또 멈추지 않는 탁월한 용병술에 대한 지도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희철 교감은 본 연대와 지난 2일 인터뷰에서 “28년간 축구에 혼을 담아오면서 선수양성에 대한 기술적, 교육적 보안을 위해 선수들 개개인의 기초 교육 즉, 인성교육과 기초공부에 주안을 두고 선수들을 양성해 왔다”면서 “지금의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제자를 양성하는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초, 중등 선수들의 기초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

 

이어 그는 “21세기 축구의 양상은 교육적 지식이 요구되고 있어, 선수들의 개인적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 코치, 감독, 학교, 부모 4자 관계가 필수적인 학교교육을 우선시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교장을 도와 학교의 사무전반을 총괄하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교직원들과의 스스러움 없는 대화와 협조를 구해 미흡한 행정실무를 보안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교직원들을 보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