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 구축할 것”

서울 강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돌봄 공백 해소 위해 점진적 확충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아동돌봄 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강서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에서 ’두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부모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 아동돌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학년별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돌봄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만 6세에서 만 12세 사이의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아이돌봄 시설이다.


구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5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화곡8동에 6호점을 확대 설치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이 있지만 현재 돌봄 수요에는 충분히 미지치 못하고 있다”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