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검단파출소 지구대 승격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김홍팔)는 지난20일자로 검단파출소가 1995년 3월 경기 김포경찰서에서 인천서부경찰서로 편입된 이래 12여년 동안의 파출소 체제를 마감하고 지구대로 승격, 검단지구대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관 30명, 행정발전위원장 이순종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 승격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부경찰서장은 지구대 승격을 축하하며, 과중한 업무로 고생한 검단파출소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당부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저희 경찰관 강한 결집력으로 평온이 깃드는 지역으로 만들자고 당부하였으며, 검단지구대 전 직원도 새로운 각오로 지역 책임치안을 완수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검단지역은 인구가 ‘95년 2만여명에서 ’05년말 9만5천여명으로 최근 10년간 375%증가하고 이에 따라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가 증가하여 현 파출소 체제로는 범죄로부터 안전과 행복을 바라는 시민의 기대와 최상의 치안서비스의 제공이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지역경찰 운영시스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 면적, 5대범죄, 112신고, 교통사고 등 치안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구대로 승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