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5·6대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장 이·취임식 개최

신임 김영란 회장 취임, 전임 권진순 회장 이임 축하

 

[한국기자연대]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7일 영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원,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 및 각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5대 권진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이란 기간 동안 코로나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며 “신임 회장님께 아낌없는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대 김영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권진순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영덕월월이청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임하는 권진순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더불어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영덕월월이청청과 지역 문화발전에 애써주시고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권진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제6대 김영란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보존회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며 “영덕월월이청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보존회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는 2000년 결성하여 대내외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영덕 전통문화 전승에 앞장서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는 쾌거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