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자연대 이장헌 회장 취임

고문 덕진 스님 등 회원, 내빈 1백여명 참석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는 16일 오후 6시 시청컨벤션웨딩홀에서 고문 덕진 스님 등 언론인, 내빈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추대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이장헌(59)씨는 민주적 언론경영의 합립화, 효율화의 언론미래 담론을 제시할 수 있는 새 패러다임의 예비 언론 CEO로 기대를 받고 있어 활동방향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생 살아온 길과의 전혀 다른, 비판과 감시의 기능을 요구하는 저항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과연 제자신이 이 길을 걸을 수 있을까 하는 많은 고뇌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뜻이라 다짐하고, 사회의 정칙(正則)을 바로 세우는 정론(正論), 직필(直筆)의 단체로 우뚝 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앞서 조동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6년간 기자연대를 이끌어 오면서 언론의 도덕적 가치 기준인 윤리경영을 위한 기능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였다”면서 “사회의 여론을 창출하고 유통시키는 언론인들의 윤리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추진력과 결단력이 수반된 CEO가 절실한 시대를 맡고 있다”고 강조.

 

이어 그는 “이에 합리적이고 추진력을 겸비한 이장헌 회장을 추대키로 하였다”면서“기자연대의 발전의 축은 이장헌 회장의 기능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며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기자연대 특별본부 김용호 회장 추대와 종교지도자협의 불교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위촉식과  시대일보, 대한매일신문사, (사)한국방송언론인협회, 선경일보, 한국경찰경호신문 등과 언론의 육성발전과 인재육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협약식(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