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건소는 4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녁노을 벗 삼아.. 1530 함께 걸어요! 건강걷기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저녁노을 벗 삼아..1530 함께 걸어요! 건강걷기교실’은 지난해부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해 온 질환별, 운동능력별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씩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 및 운동능력 등을 고려하여 편성된 조별(월디반, 갈매기반, 해송반, 철쭉반)로 자유공원 광장 및 공원주변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이동하는 걷기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개인별 근육량, 지방량, 비만지수, 내장지방을 알 수 있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전문가 및 중구생활체육회 운동 강사 등과 상담을 하여 적당한 운동량과 맞춤운동을 선택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이 함께 걸어요! 1530 건강걷기교실 참여를 통해 자발적인 운동습관과 운동 실천율을 높이면서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병행하면 개개인의 신체적인 건강증진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