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제작한 관광홍보영상물이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포럼 최고 홍보영상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포럼 ‘TPO 베스트 어워드’에서 65개 회원 도시와 경합 끝에 홍보영상물 부문 베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가 출품한 관광홍보영상물은 전통문화체험관광도시 전주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담아 제작한 것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은 관광홍보영상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광홍보영상물은 지난 6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관광도시시장포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이 두 번째이다.
시 관계자는“전주시가 제작한 관광홍보영상물이 국제규모 관광포럼에서 잇따라 최고 홍보영상물로 선정되는 것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가 영상을 통해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며“국제 관광행사에서 잇따라 인정받고 있는 전주시의 관광홍보영상물을 TPO회원도시는 물론, 국내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전주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