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위장취업 수백만원 절취 20대 동거부부 덜미

인천남동경찰서 강력3팀 K씨 등 동거남 검거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철취한 20대 여자와 동거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3팀은 9일 편의점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 후 현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A편의점(운영주 이모(47)씨) 등 5곳에서 4백만원 상당을 훔쳐온 김모(20,여)씨 2명을 검거 이중 1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거관계로 지난달 24일 오후 9시30분경 남동구 구월동 소재 A편의점에서 종업원으로 위장취업 후 이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9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도합 4백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