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환경 이해를 위한 도선사와 합동 승선훈련

해상교통관제요원의 인천항 해상교통환경 이해 및 관제업무 수행능력 제고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 김춘섭)은 해상교통관제요원의 인천항 해상교통환경 이해 및 관제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도선사와 동승한 도선사 합동 승선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합동승선훈련은 올해 3회(1회 6명)에 걸쳐 추진 할 계획이며, 금번 훈련구간은 인천항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승선해 동백도를 거쳐 장안서에서 입항하는 선박에 재 승선,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의 단계를 통한 인천항 관내 해상교통 환경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훈련은 해상교통관제요원과 도선사가 합동으로 본선에 승선해 도선업무 이해 및 인천대교건설 공사구간의 답사, 풍향, 조류 등 해양기상의 변화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해상교통관제업무 수행 시 실질적인 항행정보 제공은 물론 선박안전운항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해상교통관제요원의 전문성확보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승선훈련은 물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하는 VTS전문인증교육과 타 항만의 현장견학 등 내실 있는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업무의 질적 향상 도모로 항만이용자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선박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