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전동 레일바이크 관광객 사로잡아...

부부, 연인 실버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얻어

코레일이 경춘선 강촌역~김유정역 폐선구간(8.2Km)에서 2·4인승 전동레일바이크의 시운전이 성공리에 마쳐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운전은 전동레일바이크의 구동력과 등판능력, 안전성과 편의성 등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2인승 전동레일바이크는 사계절 운행이 가능한 히터와 에어컨, 오디오 등 각종 편의장치가 장착되어 부부나 연인은 물론 실버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

 


 

코레일과 전동레일바이크 특허실용화 공동협력사인 (주)삼영필텍(대표 구경회)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동 레일바이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동레일바이크가 출시되면 레일바이크 시장은 기존 수동식 위주에서 편의성과 주행성능을 개선한 전동식으로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시운전을 마친 4인승 전동레일바이크는 경기 의왕시 소재 철도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