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4년 만에 ‘보건의 날 행사’ 개최

다양한 정신건강 캠페인 진행…홍보캠페인 병행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보건소는 2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오는 4월 7일 ‘보건의 날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1회 보건의 날 및 제75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청년 심리치유 건강강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걷기지도자,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건강캠페인 ‘환경도 살리Go, 건강도 챙기Go, GoGo플로킹’(플로킹, Ploke(줍다)+Walking(걷다)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함)과 기타 건강 관련 홍보캠페인을 병행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등이 수록된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으며, 가이드북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보건의 날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부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