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대상 노무교육 성료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8일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장과 중간 관리자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올바른 인사관리를 위한 ‘노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운영 중인 시설장, 사무국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 운영자가 알아야 할 ▲고용차별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로계약 ▲채용 ▲임금 등 전반적인 인사·노무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노사발전재단 산하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무법인 정도 설재우 공인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노동 관련 관계 법률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결해 노사 간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참여자들은 “복잡한 법령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고, 오늘 배운 내용을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노무사가 직접 정리해줘 유익한 시간이었고, 기관 운영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영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은 돌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에 대한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기요양기관 관리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또한 부천시의 질 높은 돌봄서비스 구현을 위한 장기요양요원 지원 요소임을 잊지 말고, 장기요양기관 운영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원센터는 관련 기관과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