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 창립발기인대회가 11일 오후 인천 서구 검단 ACEF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백길남, 윤영노 삼임공동대표, 강미경 여성분과위원장, 17대 국회의원 김교홍(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 서구의회 정일우 부의장, 문천환, 문현주, 이윤숙, 홍순목 구의원과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식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길남 상임공동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4월 김선홍, 백길남, 윤영노 등 3인이 향후 아래뱃길이 수도권 2천5백만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 자원인 동시에 여가공간으로서 그 활용가치가 대단히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 발기의 뜻을 모았다는 것.
이에 지난 4월 발기 취지의 뜻을 모아 취지문 채택, 향후 활동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월20일 최종 포럼사업 활동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보고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8월경 아라뱃길 준공 전 시민 설비안전 점검단 가동할 계획이며 10월경에는 아라뱃길 준공기념 구간 건강 걷기 대회와 수질평가를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공간 토대마련과 뱃길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점검에 나설 방침이라는 것이다
‘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은 뱃길의 천년 꿈을 실현하겠다는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뱃길의 안전한 항행과 홍수의 예방, 수질의 향상, 국가하천으로서 수자원의 활용을 통한 물류혁신과 문화관광진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의견을 수렴, 이를 행정의 각부 및 지자체에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