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通)하는 시민 공감 나의 인생 책”

김병수 시장, 시민의 날 맞아 청소년들과 책으로 소통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4월 1일 장기도서관에서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 책’을 주제로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시민의 인생 책을 공유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1일 행사는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장기도서관 4층 카페에서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안지환 성우의 사회로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 책’ 세대공감 소통 행사가 개최됐다. 사전 신청한 25명 청소년은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과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부의 감각(저자 댄 애리얼리) ▲이기적 유전자(저자 리처드 도킨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저자 레프 톨스토이) 등 인생 책 4권을 추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로부터 특별한 혁신과 순수함을 다시금 배우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디”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공감’ 행보의 일환으로 ‘김포시민이 추천하는 인생 책’ 소통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살며 특별한 감동한 ‘인생 책’을 소개하고 하는 시민은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민이 선정한 인생 책은 내달 ‘인생 책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