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축제 방문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양평살이 설명회 홍보 박차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제20회 양평군 산수유·한우 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및 양평살이 설명회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적극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축제가 열린 2일 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27종의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전시와 양평살이 설명회의 리플릿 및 양평살이 안내서를 비치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기부자 혜택 등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납부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양평살이 설명회는 양평군 전입자 뿐만 아니라 양평군민이 듣기에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정서비스 등의 생활정보가 제공되고 양평군의 사람과 자연, 역사·문화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 강의가 운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입자 및 양평군민을 위한 양평살이 설명회의 정기적인 개최로 양평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용문산에서 실시되는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등 지역축제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양평살이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