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전환경에 맞춰 소방·전기 ‘안전관리자문단’ 강화

지난 31 안전관리자문단 우수자 표창 수여 및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 등 개최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3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우수자 표창 수여와 신규 위촉자 위촉식에 이어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존 안전관리자문단은 토목, 건축, 전기, 가스 등 10개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총 24명으로, 대형화재 및 전기 감전 사고 등의 발생에 따라 안전 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소방·전기 분야 각 2명씩을 신규 위촉했다.


이들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재난취약시설물 점검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지역축제 현장점검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 기술자문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및 안전관리기관 전문가로서의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정 발전 유공자(휴맥건설안전㈜ 대표 김윤원)에 대한 표창장과 2023년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소방․전기분야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안전담당관 주재로 안전관리자문단의 향후 발전 방향과 안전 점검에 대한 유의 사항 등 재난안전 위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질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대책 방안 마련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며, 안전 점검 모니터링 결과 피드백, 안전점검 애로사항 등에 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위촉되신 만큼 안전관리자문단 위원님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