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권역별 정원형 안심 텃밭 개장

수택 · 갈매 · 인창동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 일환, 4개소 텃밭에 채소 및 봄꽃 식재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4일 권역별(수택·갈매·인창동)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정원형 안심 텃밭’ 4개소를 모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정원형 안심텃밭 장소는 ▲수택동 행복주택 5층 수택 기억나무쉼터 부근 ▲갈매 LH 1단지 기억나무쉼터 부근 ▲구리시보건소 4층 기억나무쉼터 옥상 ▲구리시보건소 정문 입구 등 4곳이다.


안심텃밭에는 상추, 감자, 파, 봄꽃 등 10종이 식재됐으며,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63명과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치매안심센터 직원, 실습 학생 등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했다.


이번 텃밭 가꾸기는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 신체적 기능 향상, ▲소통을 통한 사회성, 정서적 안정감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정원형 안심텃밭을 통해 즐겁게 야외 활동을 하실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텃밭 가꾸기 같은 야외활동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많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