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누리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총 35억 투입해 시민들 위한 목재문화·자연생태체험장 조성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재문화와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이번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실, 전시관, 상상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쉼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총 사업비 35억원(도비 10억5천만원·시비 24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5월까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의 오명선 상무이사로부터 진행사항에 관해 보고를 받은 뒤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의 위치와 조성방식,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