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행정전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전화 발신정보를 표시하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4월부터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 도입된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발신 시 행정전화번호와 더불어 발신기관명을 휴대폰 수신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보이스피싱 및 광고성 전화 피해 증가로 인해 시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도 스팸전화로 오인하고 수신 거부를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리시청 전 부서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시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으며, 부재중 전화의 콜백(Call-Back) 유도 등 신속한 민원처리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행정업무 효율 향상과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