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봄맞이 관내 공원 시설 정비 시행

겨우내 묵은 때 벗고, 안전한 봄나들이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봄을 맞이하여 관내 도시공원에 대한 안전 점검과 새 단장을 시작했다.


시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휴게시설 등 주요 이용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공원 내 주요 시설물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 놀이터의 모래 뒤집기, 돌 고르기, 놀이시설 살균 소독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공원 내 초화류·관목류 9종 5,668주를 심어 안전하고 다채로운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구리시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갈매중앙공원, 동구하늘공원, 토평공원 물놀이장에 탄성바닥재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6월 23일에 개장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미소 지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활기찬 봄을 맞아 도시공원 곳곳을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