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지역 로타리클럽,저소득층 대상 포진 예방 접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한국기자연대] 국제로타리3600지구 화도로타리클럽과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은 6일 화도읍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대상 포진 예방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총 87,252,000원을 전달했다.


앞서 화도로타리클럽과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은 지난해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화도읍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 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특수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노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화도읍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상 포진 예방 접종 비용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화도로타리클럽 및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 회원,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병종 화도로타리클럽 회장과 이미경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 회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살피며 더불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로타리 정신”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내리는 봄비처럼 로타리클럽의 후원은 부담스러운 비용 때문에 대상 포진 예방 접종을 망설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 접종 비용을 후원해 주신 화도로타리클럽과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로타리클럽과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은 대상 포진 예방 접종 지원 대상자 468명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화도읍 지역 내에서 접종 병원을 지정하고 접종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