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은 13일 부평구 관내 부흥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홍 구청장은 이날 강연에서 “나는 나의 셀프리더”라는 주제를 통해 그동안 구청장이 되기까지 지나온 이야기와 연계하여 ‘자기가 스스로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인생의 목적을 완성해가는 셀프리더가 되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서 어린 학생들이었지만 진지하게 경청을 하였고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학생대표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의를 듣고 나온 2학년 이지현 학생은 ‘여러분은 시행착오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 채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통하여 배우는 것이 더 큰 유익하다는 것을 늘 기억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2학년 7반 교실에서 진행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학년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