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천홍보관’ 운영으로 부천관광 눈길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천홍보관’ 운영으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 특화된 부천의 축제를 소개하고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아트센터, 부천호수식물원(수피아) 등 부천의 매력적인 장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 핸썹이와 함께 룰렛’ 이벤트 ▲‘부천 핸썹이와 함께’ 에어볼 SNS 팔로우 이벤트 ▲‘부천 퀴즈(B-퀴즈)’부천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부천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자원 알리기에 힘썼다.


이어서 여행신문사, MZ세대 인플루언서 등 관련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 대 기업(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부천 문화관광 연계 상품과 지역 축제 활성화 최신 추세에 맞춘 상품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참관객은 “이번 박람회에서 부천홍보관 이벤트를 통해 부천 국제축제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알게 되어 인상적이었다”면서, “특히 부천홍보관의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구성이 부천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석해 ‘부천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대표 축제박람회는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과 국제축제인 영화, 만화, 애니, 비보이 등을 알리는 기회”라며, “관광산업 회복 시대에 경쟁력 있는 부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부천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