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건축기획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10일 감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축계획을 수립한 이후 장애인단체와 감일동 단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추가 설명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은 서부권역(감일, 감북, 위례, 초이)에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감일지구 사회복지시설용지(감이동 470)에 장애인복지시설과 더불어 주민들이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타운으로 건립방침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주요시설에는 ▲장애인복지시설(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 ▲아동복지시설(공공형 어린이실내놀이터) ▲강당·다목적체육관 등 기타 이용시설이 있다. 부지면적 2,753.6㎡에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유치원(옆 건물)과의 거리 확보 ▲다목적 체육관의 종합적 활용방안 강구 ▲청소년 복지시설 확충 등이 있었으며, 1차 주민설명회 시 건의됐던 주차공간 확보를 적극 반영(지하 2층)해 줘 감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하기에 편리한 종합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이 최대한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