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정신지체장애 재난안전교육

취약계층 위험대응능력 향상 불러와...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문원)는 부평동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 특수학교인 예림학교에서 전교생 150여명과 학교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과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시 스스로 대피가 불가능한 장애학생들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재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내용으로는 ▶화재시 반복된 대피요령 습득 ▶생활안전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물소화기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실제 피난체험훈련 등이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더라고 학생들이 친근하게 안전문화를 인식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에 부평소방서 홍보교육팀(☎515-9013)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