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다각적인 “재래시장 육성방안”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

서구, 다각적인 “재래시장 육성방안”추진

인천시 서구는 관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유통시장 전면개방으로 대형 할인점의 입점 및 통신판매업, 홈쇼핑 등 유통채널의 다양화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의 변화등으로 인해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서구 관내에는 지난 80년도에 설립된 석남동의 신)거북시장을 비롯하여 가좌시장, 강남시장, 중앙시장, 인천축산물시장 등 총 5개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입점된 점포수는 노점상을 포함해 총 755개점포가 들어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에서는 이들 재래시장은 대부분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골목형 시장으로서 ▲ 비 가림막,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절대 부족으로 이용액 불편 ▲ 점포시설 및 설비의 노후화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 및 각종 재해 위험성 ▲ 가격불신, 불친절, 카드사용의 어려움 등 상거래 질서문제 ▲ 전문인력 부족 및 낮은 상인 의식 ▲ 공동 판촉행사 취약, 전자상거래 대응력 부재 등 마케팅력 부족 등을 취약사항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03년 9월에는 시장내부 구성원간의 의식개선, 각 시장별 현안문제를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대안제시와 관련 관내 4개시장(중앙, 강남, 거북, 가좌시장)에 대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04년 4월에는 중앙시장(2개소), 강남시장(2개소), 거북시장(2개소), 가좌시장(2개소)등에 대해 시장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제작․설치 했다.


  금년도에는 시장내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및 주민편익시설 건립(리모델링 사업 등), 아케이드 설치공사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재래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과 관련 각 시장별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가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 시설현대화 사업(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건립 등) 추진 및 ▲ 경영현대화 사업으로상인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지원,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 구축, 이벤트․홍보 지원, 특화상품 및 캐릭터 개발 등 재래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