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오스, ‘스탠딩 마이크’ 안무 첫선

스탠딩 마이크의 강렬함, 가창력 강조

아이돌그룹 카오스가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키스 키스>(kiss kiss)의 새로운 안무를 선보인다.

 

카오스는 2일 kbs <뮤직뱅크>부터 스탠딩 마이크의 강렬한 무대를 펼친다.

 

짝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투명인간이라도 되어 옆에 가고픈 마음을 노래에 담아 종래 ‘마초돌’에서 친근감 넘치는 ‘남친돌’이 됐던 카오스는 다섯 대의 스탠딩 마이크로 이미지 변신을 노린다.

 

개다리춤과 ‘남친돌’같은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지금까지 <키스 키스>시즌1이었다면, 시즌2는 스탠딩 마이크로 카오스 특유의 가창력과 통일성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론 곡선이 아닌 직선적인 남성 상징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카오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여성팬들에게 사랑스러운 노랫말로 <키스 키스>를 많이 알렸다”면서 “이젠 신선한 자극을 전달할 순서”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태양(24)현선(24) 희재(22) 동민(20) 두환(19) 5인조로 구성된 카오스는 지난 9월하순 <키스 키스>로 컴백한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