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드디어 여성들만을 위한 여성전용 ‘핑크택시’가 상륙한다
지난 2008년 국민이 제안한 작은 아이디어 정책으로 만든 ‘국민행복 생활공감정책’의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오션케이엔씨(남구 염장로)이 타지역에 비해 특화된 고품질 시스템을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션케이엔씨(대표이사 이상명)는 5일 오후 1시30분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여성전용 ‘핑크택시’ 운영방식, 수익모델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지역 택시업체 6곳을 3월경 인수업체를 확정하여 4월1일부터 분홍색 RV차량(쉐보레 올란도씨) 핑크택시 8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상명 대표이사는 설명회에서 “맞벌이자녀, 여성 노인, 여성환자, 애완동물 수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전과 고수익 창출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면서 “이를 위해 어린이집, 교회 등과 MOU(안심협약)를 체결, 새벽기도, 늦은 밤 귀가 직장여성과 자녀들은 위한 다양한 귀가 고객관리체계로 고수익·고임금 생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상륙하는 핑크택시는 여성들이 이동 중 화장을 할 수 있게끔 조수석과 뒷좌석에 화장대를 설치하는 등 특화된 시스템과 이용자가 핑크택시 콜센터에 배차를 신청하면 15초 이내로 차량정보와 함께 도착시간이 이용자의 휴대전화로 수신되며, 이용자가 아동일 경우, 여성운전자가 아동이 학교 또는 집에 도착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 학부모에게 문자메세지로 전송되는 등 최첨단 고객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 직업의 안전성 보장과 육아와 노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설하여 고수익-고임금을 보장함과 동시에 근무의욕 고취에 따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직장 실현으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