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관내 8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연합회’가 발족됐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안경숙)는 20일 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또래상담자들 간의 화합의 장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1994년에 시작되어, 2012년부터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솔리언'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이라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친구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며 돕는 친구'라는 뜻으로, Friendship(친한 친구 되기),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 되기), Leadership(도움 주는 친구 되기)의 세 가지 정신을 추구하며, 건전한 또래문화의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들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과 1388청소년전화, 또래상담사업, 사랑의 교실, 찾아가는 집단상담, 모래놀이치료 등을 운영하며 상담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