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문화공연' 큰 호응

백령도 어린이와 힘께 향유하는 11번째 개최

인천시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관내 도서지역 및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금년도에 1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중구, 강화군, 옹진군의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시간여행’, ‘웃지 않는 공주 더 삐에로등을 공연한 바 있다.

 

이번에 11번째로 공연된 얘들아 놀자2016년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단 십년후의 작품으로, 학교 내 왕따를 소재로 교육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721일 백령도 북포초등학교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을 진행하다보니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많은 단체가 있었으나, 많은 부분 반영할 수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