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공직자 청렴도 전국 ‘우수’

6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ZERO)기관의 명예도 얻어


[한국기자연대] 부평구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일 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부평구가 8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전국 580개 공공기관과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69개 자치구 중 1등급 선정 기관은 없었다. 특히 부평구는 6년 연속 부패사건 발생 제로(ZERO)기관의 명예도 얻어,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2등급 선정 기관이라는 명성과 함께 인천의 대표 청렴 자치구로 자리매김 했다.

 

구는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클린 신고센터 운영, 청렴마일리지 제도 및 청렴 상시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특정분야 청렴모니터링 실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 없는 청렴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한 부평구민 및 공직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