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실천 생활화 '청렴 이모콘' 눈길

올해 2월 직원 아이디어 채택된 “함께할 인천청렴 100가지”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청렴 이모티콘’을 제작해 인천시 전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각 기관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청렴 이모티콘’은 인천시 캐릭터(등대리, 버미, 애이니, 꼬미)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청렴나눔방)에 게시돼 있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청렴 이모티콘 제작은 인천시 전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올해 2월 시행했던 “함께할 인천청렴 100가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으로 채택된 것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는 앞으로 청렴교육과 캠페인 등 청렴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친근하게 ‘청렴 이모티콘’을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