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솔빛로·새천년로 도로열선 설치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시비 8억원을 교부받아 솔빛로, 새천년로 일원 경사 구간에 도로열선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로 열선은 도로 상판의 결빙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가 결빙되면 감지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돼, 열선에서 열을 내게 된다.

 

사업구간은 솔빛로 일원 110m, 새천년로 일원 90m 총 2곳이다.구는 지난 9월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내년 1월 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로열선 사업은 강설시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도로 통행 불편을 해소 시키는 사업”이라며 “관내 경사 구간을 추가 조사하여 위험 구간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