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회용기 GOOD BUY ! 1회용품 GOOD BYE ! ECO그린카페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텀블러 이용 고객 요금할인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기 사용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시는 24일 다회용기 GOOD BUY ! 1회용품 GOOD BYE ! ECO그린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GOOD BUY ! 1회용품 GOOD BYE ! ECO그린카페 지원사업은 커피전문점 등 다(茶)류 판매업소에서 다회용기(텀블러 등)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200원이상 할인을 해주면 시가 음료의 할인 잔 수에 따라 판매업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50L)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판매 시 제공하던 일회용 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하도록 유도해 폐기물,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사업장 소재에 따라 시내 지역은 시청 청소자원과 재활용관리팀에 신청하고, 읍면지역은 사업장 소재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다회용기 GOOD BUY ! 1회용품 GOOD BYE ! ECO그린카페 지원사업이 다회용기 재사용을 촉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관련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운영해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