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을 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가동

 

[한국기자연대] 횡성군은 산불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청의 산불방지 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에서는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35명, 공무원진화대 100명, 29개 자생 단체 675명 등 1,000여 명이 산불 초동 진화와 산불 발생 감시를 위해 투입된다.

 

배치된 인력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농업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와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을 단속하는 등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발생하면 큰 재난이 되는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군민들께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