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김해방문의 해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

 

[한국기자연대]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불법 광고물 없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흥동로 주변으로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3000만원을 들여 1월 한 달간 여러 상점이 늘어선 흥동로 일대 양방향 각 1.63km 구간 전신주 223개, 가로등 31개 총 254개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 패드로 제작돼 부착 방지 효과가 높고 흔적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감전 방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부가적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해 민원이 잦은 칠산로, 금관대로, 흥동로 일대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김해방문의 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