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남영 기자] 성남시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시상식에서 혁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한다. 시는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30쌍 중 142쌍(43%)의 커플이 이어졌다.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1호 부부가 탄생했고, 다음 달 2호 부부가 탄생한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
[한국기자연대] 밀양시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인(태양광·태양열·지열)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15억원(국비 7.1 지방비 5.4 자부담 2.5)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삼랑진읍, 하남읍,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단장면, 상남면, 초동면, 청도면 등 9개 읍·면 1,135곳(태양광 782, 태양열 353)에 63억원을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청도면,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무안면, 산내면 등 6개 면 217곳(태양광 173, 태양열 44)에 신재생에너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자부담 비율은 20% 내외다. 시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최근 전기요금, 난방비 상승으로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많이 보급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촉위원은 기업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서구의회 구의원 등 총 9명으로 기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프라 조성, 경영 지원, 창업 지원,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될 ‘2024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효과적인 추진 방법과 새로운 시책 제안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는 대부분 도심 지역으로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이 쉽지 않아,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이나 홍보 등 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기업의 끊임없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22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점 발굴사업 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달한 ‘2025년 투자계획 평가계획’을 설명하고 신설·변경된 평가항목(지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가점사항에서 평가항목으로 평가기준이 상향된 계속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과 영양군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될 신규 투자사업의 발굴 및 보완·수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었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5년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발굴에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및 도내 14개 시장, 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자해 계룡역 일원에 환승시설 및 주차장, 역사 연결통로, 진입 교량 등을 건설해 계룡시민의 교통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주 공정인 진입교량 및 환승주차장 조성공사에 국고 보조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계룡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의 기점 및 종점역으로 대전과 충청남도를 수시 운행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이를 통한 도민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도비35억 원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건의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계룡역환승센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는 한편 도비 지원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심 민 군수의 신속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속에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이 이뤄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설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전 부서가 국과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통해 부서별 주요 186개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상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2월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인천 해상풍력 1호, 2호), 총사업비 미화 60억 달러, 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이날 협약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토마스 투너 앤더슨(Thomas Thune Andersen) 오스테드 A/S 이사회 의장이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스벤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지역수용성 제고와 해상풍력 관련 정책 수립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드는 지역주민과 상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1일 제1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군민, 민간단체 등에 4억여원 규모의 지방보조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은 ‘2024년도 지방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이며, 야생동물 피해 예방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 외 6개 사업의 보조사업자에 대한 사업타당성 및 사업수행능력 결격사항 등의 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보조사업대상자를 확정한 만큼,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0일 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 교육실(2층)에서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의 3년간의 예비 단계 지정 만료가 도래하는 기업중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 기업으로는 카페업종 향촌당주식회사, 복숭아 가공업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 주식회사 의성늘보 등 3개 기업이다. 특히, 안동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회적기업 인증 계획 및 심사기준, 매출액 등 제출 서류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을 했으며, 향후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게 됐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2월 5일부터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인증 심사는 연간 3회 개최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의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구청 별관 연수청년자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는 있으나, 정보 탐색 및 구직 기술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구직역량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청년층(3월 5일~7일) ▲여성(3월 19일~21일) ▲중장년(4월 2일~4일) ▲신중년층(4월 16일~18일)으로 1일 4시간씩 3일에 걸쳐 계층별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그 외 과정은 추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60명이다.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고용시장 환경 분석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 ▲기업 및 직무분석 ▲Chat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 모바일 잡-서치 등 계층별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원하는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