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케이앤디에너젠㈜로부터 2,185억 원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는 12월 2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케이앤디에너젠㈜는 산업용가스 제조 및 판매업체인 ㈜덕양에너젠과 유동파라핀 및 특수윤활유 전문업체인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으로 올해 2월에 설립해 본사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단 내에 두고 있다. 케이앤디에너젠㈜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9만 2,000N㎥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을 2024년 5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신설 투자와 향후 수소가스 생산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2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大賞)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을 10명 이상 고용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 중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0명에게 시상됐다. 올해는 중소기업인 대상(大賞)에는 ▲성일경 동경철강㈜ 대표이사 ▲김성하 KMCP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진기 ㈜한승항만물류산업 대표이사 ▲김수진 ㈜부산세광식품 대표이사 ▲주영재 부경테크 대표 ▲송영석 ㈜KSA솔루션 대표이사 ▲정성욱 글로벌마린서비스㈜ 대표이사 총 7명이 선정됐다. 성일경 대표이사가 이끄는 동경철강㈜은 CHQ 강선 등 연간 3만톤 규모의 철강 선재 소재를 생산·공급하는 소재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뿌리전문기업, 소재부품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재고 관리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성하 대표이사가 이끄는 KMCP 주식회사는 친환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2차 심사를 받은 결과 재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올해 9월에 진행한 국내 심사를 통과했으며,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레자 모하마드(의장), 굴브란트 스켄버그(사무총장) 등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최종 심사 결과 재공인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심사는 1일차인 21일 총괄보고로 ▲ 손상감시체계 ▲ 교통안전을 보고했으며, 2일차인 22일에는 ▲ 폭력ㆍ범죄예방 ▲ 자살예방 ▲ 낙상예방 ▲ 우수사례 순으로 보고하고 심사를 완료했다. 울산 남구는 각 분야별 사고‧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공인을 받았다. 이에 앞서, 남구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기위해 8개 분야 110개 안전증진 프로그램 사업과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손상감시체계 구축,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울산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3년 연속 재난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어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광명시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거버넌스 구축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발생 예방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광명시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며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광명시가 글로벌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일자리 정책변화 및 타지역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도 함께 가졌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2일 진안 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전주기전대학과 산림치유과 위탁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부터 전주기전대학에 정원 20명의 산림치유과가 신설됨에 따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 산림치유과 대상 교육 위탁에 대한 기전대학의 협조와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진안군의 협조, 산림분야 맞춤형 인재양성과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수려한 산세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내년에 준공되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비롯한 산림휴양 치유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교육을 통한 우수한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치유 시설 운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춰진 진안군에서 숲해설가, 유
[한국기자연대] 강수현 양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달까지 관내 기업과 현장 소통 행보를 지속했다. 강시장은 지난 14일과 18일 옥정동 경기교통공사 내 교통창업센터에 입주한 교통분야 창업기업과 광적면에 있는 중소기업을 연달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애로 현안을 청취했다. 14일 시와 경기교통공사가 함께하는 사업인‘양주시 교통분야 창업기업 육성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양주시 교통창업센터를 방문해 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6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창업기업들에 대한 양주시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창업 초기에 있는 기업들의 제품의 상용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와 경기교통공사 간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마련된 교통창업센터 입주기업이 더 좋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교통분야에 활용될 창의적이고 다양한 제품들이 상용화되어 우리시 나아가 전국에서 활용되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창업기업들의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상용화 할 수 있도록 돕겠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2일, 경남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3조 원 규모로 부산과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남부권 5개 시․도 단체장 등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부권을 세계적인 케이(K)-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영·호남을 연계한 광역관광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고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목표와 비전을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으로 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계획을 수립,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관광객 수요 확산하는 남동권, 남중권, 남서권으로 3대 권역 설정, ▴남동-해양문화휴양 관광지대, ▴남중-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남서-남도문화예술 관광지대로 권역별 관광콘텐츠 차별 육성 이번 계획에서는 해양문화, 휴양, 남도문화예술, 지역 관광콘텐츠 등을 활용
[한국기자연대]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2024년 국비 확보에 힘써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국비 확보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2024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는 올 한해 어려운 정부의 재정 여건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라며, “소중한 국비 예산을 헛되이 쓰지 않고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역민의 염원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호미반도 국가 해양 정원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또한 최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했으며, 지역 균형발전, 미래 신산업 R&D, 기후변화 대비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재정혁신을 지속 추진하겠지만,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의 방침을 면밀히 파악하고 타 지차체보다 한발 먼저 준비에 나서면 좋을 결과가
[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22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아산 도고마을 최낙원 대표, 홍성 집단지성 김만이 대표, 부여 부여안다 김한솔 대표 등 청년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홍성잇슈창고 성과보고회 및 청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홍성잇슈창고 주요 성과보고 ▲입주기업 7개사의 시제품 및 활동상 전시 부스 운영 ▲청년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성잇슈창고는 공유오피스 제공,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통해 홍성 지역 7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지원했다. 잇슈창고 입주기업 7개사는 홍성의 농축산물, 주요 명소 등을 활용한 상품 20여 종을 개발하여 전년 대비 매출 105%라는 성장을 올리며 6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청년창업가 김태우(입주기업 포프) 대표는 “2022년 예비창업자로 선발되어 지난해 창업에 성공했다. 잇슈창고 공유오피스를 활용하고 다양한 창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홍성의 명소를 담은 룸스프레이 6종을 개발하고 사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년과는 달리 내년에는 대규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영일만대교가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과 직원들은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며 뛰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1월 30일 기재부 최상대 (전) 제2차관을 만나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설계비 반영을 건의했고, 특히 지난 4월 최 전 차관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 강의 차 포스텍을 방문했을 당시 신병 치료 중에도 직접 통화해 영일만대교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는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복귀 이후 이 시장은 곧바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광폭 행보를 보였다. 7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재부 김완섭 2차관을 만나고,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