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신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 도약에 마중물이 될 2024년 국가 투자예산을 전년 대비 1,184억 원이 증가한 1조 4,10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세 수입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에도 포항시는 신규사업 58건에 805억 원, 계속사업 157건에 1조 3,302억 원을 확보했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특히 정부에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지만, 포항시는 오히려 전년 대비 454억 원이 증가한 4,370억 원의 R&D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신성장 산업의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이강덕 시장과 구성원들이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연초부터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이룬 성과다. 주목할 점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는 3대 신산업의 한 축인 이차전지 분야는 지난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3건의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관내 유일한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을 관광과 해양레저 기능을 더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예산 국비(해양수산부) 5억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어유정항 유지준설, 배후부지 정리 정돈 등 어유정항의 개발 잠재력 및 지역개발 계획, 레저·관광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어유정항 기능 개선을 위한 설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어유정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국가어항 건설을 완료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 간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항 기능 및 해양교통 등 종합 어항 기능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갯벌이 점차 퇴적되어 어선의 상시 접안이 어려워지는 등 기능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조속한 어항구역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화군은 어유정항(국가어항) 종합 정비 및 유지준설 예산 확보를 위해 관리청인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의를 해 왔다. 군의원, 수협, 지역 어민 등과 합심하여 정부 주요 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 끝에 국가어항 관리청의 도움으로 예산(설계비)을 최종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지난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18세 미만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는 지역사회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기본원칙과 세부항목 등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일컫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영천시와 유니세프가 상호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과 증진을 위한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적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영천시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위촉·운영, 아동 친화도 조사용역 등을 시행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와 긴밀히 협력해 영천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22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과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 관계자 및 투자유치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의 우수한 원형자원 관광자원화를 위한 화성시와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 간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내용으로 화성시 해양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은 해양관광거점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으며, 각 기관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양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사업에 화성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맞춤형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 특성에 맞는 대표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화성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3년 총 178억원을 투입하여 5,300여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시대를 열면서, 명실상부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통계청 ‘2022년 지역소득(잠정)’공표에 따라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를 돌파하고,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에서는 경제규모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실질 경제성장률은 6.0%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이번 지역내총생산 100조 돌파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인 ‘인천시 경제규모(GRDP) 100조 시대 개척’이라는 목표 달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임기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100조 원대의 경제 규모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계청 지역소득(잠정) 공표에 따르면 2022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1년과 비교해 5조 8천억 원이 증가한 104조 5천억 원으로 경제규모면에서 8개 특·광역시 중 서울 다음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내총생산(GRDP)를 인천지역 추계 인구로 나눈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한국기자연대] 옹진군 새마을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서‘옹진군 새마을지도자 활동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복 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20여명의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인천광역시 옹진군 새마을회는 군정발전 유공 사회단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호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희망 옹진군을 실현해 나가는 옹진군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날씨가 추운 가운데도 워크숍에 참석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공동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옹진군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가 22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등산에서 가장 먼저 만날 광주의 새로운 미래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 그리고 광주시민이 가장 기대하고 무려 18년을 기다린 숙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며 “오늘 협약은 2023년 올 한 해를 열심히 살아온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연말 선물이자 성탄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에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을 결합한 41만 7,531㎡(12만 6,000평) 규모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인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을 추진한다. 박병규 청장은 “오래 걸린 만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복합쇼핑몰이 생긴 이후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며 “어등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은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과 고창군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공개모집을 거쳐 20일에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 등을 심의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에 최종 위탁을 결정했다. 선운사복지재단은 고창군 가족센터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고창군 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4대 분야(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향후 위탁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전문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부평구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구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개최한 부평구 중소기업제품 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행사에는 크린아트대원통상(주방용품), 윈드스카프(양말), 그린텍코리아(종이호일), 레이덱스(화장품류) 등 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판매전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판매 제품들은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판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의 어려움 속에 부평구에서 마련해준 판매 행사로 제품 홍보 및 매출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판매전과 같은 행사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549억원(국비 8877억원, 도비 167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예산 등을 확보하며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대형 SOC사업과 힌남노 재해복구사업 마무리로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히려 국·도비 확보액은 전년 대비 446억원(4.4%)이 늘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지방재정 여건에 비춰 고무적인 성과라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의 국·도비 확보액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국도비 확보액 6248억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4301억원이 늘어나면서 매년 역대 최대 규모로 갱신해 오고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 중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등 9개 사업 105억원이 여야의 예산안 합의 직전 막판에 증액되는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