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성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장이 ‘울산시-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이자지원금 20억 원을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에 지원하게 된다.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당 1년간 최대 5억 원에 대한 대출금리 2%를 감면하고 보증서 발급에 드는 보증료율 1.2%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대출규모 1,000억 원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지원 업체는 내년 초 울산시 누리집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국제 분쟁 등 경제활동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건실한 중소기업이라도 일시적인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1,000억 원과 함께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된 경영안정자금 확대(2,000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인천경제 핵심인 중소기업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논의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시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자원순환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조달 원활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수산물유통 공동보세창고 건립 지원 등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또 ▲중소기업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건의 서면 건의도 전달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가·환율·금리 인상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경영 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애쓰고 계시는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를 드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년간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21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2022년 10월 ~ 2023년 9월)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해 총 25개사의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①주식회사 라피치 ②에너지엑스 주식회사 ③㈜구구스 ④주식회사 페이히어 ⑤주식회사 테크랩스 ⑥주식회사 엠코퍼레이션 ⑦주식회사 데이지크 ⑧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주) ⑨주식회사 에이아이썸 ⑩주식회사 이지위드 ⑪㈜자비스앤빌런즈 ⑫주식회사 윗유 ⑬주식회사 아이랩미디어 ⑭주식회사 크리에이팁 ⑮주식회사 파이온코퍼레이션 ⑯블랜디스 주식회사 ⑰111퍼센트 주식회사 ⑱노무법인 도원 ⑲주식회사 마음주의 ⑳㈜폴싯 ㉑주식회사 바잉스퀘어 ㉒주식회사 한국팔로워십센터 ㉓법무법인 정의 ㉔주식회사 업템포글로벌 ㉕더풀문 주식회사다. 이 기업들은 695명을 채용해 2011년 인증제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2024년 국가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2.8% 증가한 656.9조원으로 편성됐다. 최근 20년 내 최저 증가율을 기록하고, 국세 수입도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포항시는 신규사업 58건 805억 원 계속사업 157건 1조 3,302억 원을 확보했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특히 정부에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지만, 포항시는 오히려 전년 대비 예산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이강덕 시장이 포항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연초부터 쉴틈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이룬 성과다. 주목해야 할 점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인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신산업의 한축인 이차전지 분야는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3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면서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와 전지 보국을 향한 발판이 마련됐다.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도 올해 예타를 통과했고, 2024년
[한국기자연대] 220만 충남도민의 숙원인 서산공항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억 원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현재 국토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서산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즉시 착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2024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하고, 2026년 본 공사 착공 후 2028년에 서산공항을 개항할 수 있게 된다. 서산공항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이후 국토교통부의 ‘서산공항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과 경제성을 보완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공항의 기능과 안전에 차질 없는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재조정해 484억 원으로 낮췄으며 기존 제주‧울릉‧흑산공항에 사업 추진이 확정된 백령공항 수요를 추가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였다. 이에 항공 수요는 목표연도인 2058년 기준으로 예타 때보다 3만 명 많은 45만 명이 예측됐다. 특히, 코로나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지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도부) 1위, 최우수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2건),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관왕으로 전국 최고의 규제개혁 깃발을 꽂는 한 해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12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12곳, 기초자치단체 21곳(시11, 군3, 구7)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지자체·전문가·기업이 함께하는 충북형 프로젝트인 ‘권역별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를 3회 개최함으로써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5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를 통해 미래 먹거리인 곤충생산업의 산업단지 입주 근거 마련, 신산업 분야인 이차전지 산업의 위험물 안
[한국기자연대]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구시는 12월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 751억원을 확보했다. 복지예산 2조 7,835억원과 보통교부세 1조 3,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8조 1,58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맑은물하이웨이)(1억원)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25억원)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 등 아쉽게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대구 대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역대급 세수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구광역시와 지역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논리를 장착하여 꾸준히 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대만 반도체기업인 e-Vehicle Semiconductor Technology Co., Ltd.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자동차용 센서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천만불 규모의 생산공장 신설투자와 충북도민 82명 신규 채용,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우리 도에 투자예정인 유일한 대만 자본 100% 외투기업이다. 특히, 지난 9월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도 투자유치실무대표단이 대만 e-Vehicle 본사(신주과학단지 내)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투자요청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e-Vehicle은 대만 1위의 팹리스 반도체 글로벌기업인 미디어텍(MediaTek, Inc.)의 전기차용 반도체분야 자회사로 미디어텍과 대만정부펀드의 출자를 받아 2011년 대만 신주과학단지(대만의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핵심기술인 MEMS 등 지능형 반도체·센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
[한국기자연대] 당진시가 21일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석문간척지 내 수산단지 일원에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업 목적으로 간척지를 활용하는 최초 사례로, 총 14.5헥타르(ha) 규모의 부지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식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내 수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시는 2022년 8월에 기획재정부 소유 토지 3.5헥타르(ha)를 매입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종합용역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사업부지 내 영농임대법인과 협의를 완료하고, 석문지구 간척지의 토지 매각을 요청했다. 오는 2월에는 사업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고, 5월에는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244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뿐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현안 사업인 환경‧교통 분야의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광주시 주요 사업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이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광주시의 전략적 대응과 국회 및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루어 낸 성과다. 광주시가 국비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뒀던 인공지능(AI) 분야가 눈에 띈다.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 예산안에 374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국회에서 53.9억원이 추가 확보돼 인공지능 중심 생태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1.8억원이 확보돼 인공지능(AI) 핵심 인재의 조기 양성과 인재양성 사다리가 보다 탄탄해질 전망이다.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사업비 15억원을 확보, 차세대 배터리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