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강서구와 영남 가나안농군학교는 12월 20일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학교 폭력과 같은 사회 문제와 관련,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올바른 가치관 정립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협력에 관한 것이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양평, 강원도 원주, 경남 밀양(영남)에 있다.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를 미래 교육 선도 도시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성교육 플랫폼을 갖춘 영남 가나안농군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초구가 코트라(KOTRA)와 함께 서초 청년의 든든한 해외취업 지원 해결사로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19일 코트라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열 코트라 사장 및 코트라 글로벌인재센터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상호 교육‧행사 및 박람회 참여 협조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 기반의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내용이 담겼다. 이날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의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 취업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한층 더 탄탄한 해외취업 지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적인 구인 기업풀(Pool)로서 해외취업 관련 정보가 풍부한 코트라와 상호 협력함으로써 해외취업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핵심 성장동력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R&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포항시가 보유한 독보적인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계를 허무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AI 기술 발전과 국가 바이오뱅크의 방대한 인체 데이터가 결합돼 의학 연구의 대량생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미래 의료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산업화-금융’의 강한 연계 및 생태계 조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경태 한동대 글로벌 녹색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21일 경산 실내체육관 및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부지(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인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대학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창업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임당 유니콘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시공업체 관계자의 안전선서, 안전기원 퍼포먼스(발파식),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당 유니콘파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임당역을 중심으로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499억원, '지식산업센터'498억원 2개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창업·벤처기관의 집적 공간으로 창업벤처 및 기업지원 기능을 가진 1,000억원 규모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벤처 생태계 허브로 조성된다.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산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은 창업기업의 필수 요건인 기업, 창업보육(대학, 연구소), 투자 연계(투자사, 창업기업 기획·컨설팅 전문기관) 등 분산된 창업 기능의 집적화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로 종합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52억5402만원(36건)으로 확정됐다. 안양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처음 시행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853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예산에 편성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비산1동의 우수사례 공유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 사례 발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비산1동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밝은 거리환경 조성, 비산1동 지역안내판 제작 등을 했다. 비봉산 세심천 쉼터는 덱(Deck)을 설치하고 족구장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비산1동 12개 사회단체가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구는 21일 오전 서울특별시 성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 성동구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양 도시 주민대표 등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상호발전을 위한 분야별 교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관광, 체육,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교류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자매결연 제안에 흔쾌히 공감하고 체결식을 준비해준 성동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2024년 구리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및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변경 ▲2024년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적극 추진 ▲도시농부 체험 텃밭 확대 운영 ▲2024년 지방세 세제 감면 혜택 ▲ 2024년 동물보호·복지시책 적극 추진 등 6건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2024년 구리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및 인센티브 변경’은 지역화폐 관련 정부 보조금 미확정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시 재원이 감소됨에 따라 부득이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으로 상시 인센티브 지급률은 7%,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상시 인센티브 지급률 6%,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변경된다. 소비 진작을 위하여 1월, 5월, 9월, 10월에 지급됐던 특별 인센티브는 2월 설과 9월 추석에만 지급된다. 특별 인센티브 지급률은 10%로 동일
[한국기자연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21일, 체감도 높은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위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우수 사업지인 ‘충주시 관아골’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 관아골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2023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공유회’에서는 올해 6월 사업 착수 후 추진된 충주시 관아골 ‘창조 커뮤니티 실험지구’, 장수군의 ‘트레일빌리지’, 청도군의 ‘귀촌의 고수, 여가 청도’ 등 10개 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이 발표됐다. 이 장관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매력적인 지역자원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안부도 지역 현장과 소통하면서 현장에 맞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는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와 로컬브랜딩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고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21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역의 주된 산업 내 기업의 도산, 구조조정, 주요 사업장의 폐쇄·이전 등이 발생하면 해당 산업과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류 검토와 조사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회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심의위원회는 가전산업이 광주시의 주된 산업인지, 현재 지역 가전산업이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위기 상황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피해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평택시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소 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는 세계 각국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분야의 기술개발, 시험평가, 기업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평택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브레인시티 내 연구개발용지를 사업 대상지로 제안했으며, 수소 기반 시설 구축 실적, 수요기업 접근성, 우수 연구 인력 확보, 부지의 적합성 및 확장성, 자립화 계획 등이 우수해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평가, 발표평가에서 모두 1위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80억 원(국 300, 도 54, 시비 126억 원) 규모로 2026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KOTITI 시험연구원,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센터를 구축하며, 시험평가는 물론, 인·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