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1년 여성통계에 이어 올해 청년통계를 발표했다.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삶과 전반적인 사회양상 등을 객관적으로 세분화한 2023년 청년통계를 21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공표했다고 밝혔다. 청년통계는 민선 8기 시정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청년 패키지(직장·주거·문화) 정책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 된 만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102개 지표를 다뤘다. 주요 통계 결과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시 전체 인구(11만6456명, 2022. 12. 31. 기준)의 32.5%인 3만7802명으로 조사됐다. 전국 청년 인구 비율인 36.5%에 비해 4%낮고 전라남도 청년 인구 비율 29.4%보다는 3.1%높았다.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체 48.4%를 차지한 빛가람동이 1만82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평읍(3597명), 송월동(3059명), 성북동(2962명), 금천면(15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20일 두원공과대학교,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와 함께 반도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을 비롯하여,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응수 이천분원장 및 관내 4개 반도체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전문 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천시 내에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기관의 유치, 관내 고등학교 연계 협력 사업 발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임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교육을 위한 시설의 공동 이용 및 현장실습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11월 29일 개소한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에 내년 상반기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12월 13일 이천제일고가 경기도교육청 ‘미래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9일 영덕군 소재 수련원에서 (사)지역과소셜비즈 주관으로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하여 시행한‘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 5,000만원의 총 6억 사업비로 △지역 연계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대상 10개 업체에 최대 2,000만원, △지역 자원 활용 예비창업 6팀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3개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창업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각 참여 기업 간 사업성과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마련됐으며, △영덕 물가자미를 울진 기업이 가공한 가자미회 온라인 판매 △가공 기술을 보유한 영덕 기업이 울진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홍게를 이용하여 개발한 맑은 백간장 △울진-영덕 기업 간 합작으로 붉은대게장을 이용하여 개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 서김해IC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풍유동에 위치한 서김해IC수소충전소는 관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국비 42억원, 도비 6억원, 시비 40억5,500만원으로 총 사업비 88억5,500만원을 투자해 건설됐다. 안동에 위치한 김해1호 수소충전소인 김해수소충전소보다 대용량으로 시간당 버스 4대, 승용차 15대 충전이 가능하다 서김해IC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충전 이용객의 장기간 대기 불편을 줄이고 지리적으로도 서김해IC에 인접해 상용차 접근성도 좋다. 짧은 충전시간과 수소탱크의 높은 에너지 밀도로 장거리 운행 시 전기보다 실용적이고 효율이 높은 수소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압가스 사용시설인 서김해IC수소충전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내년 1월부터 시운전 거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2024년 진영화물차 차고지에 세 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으로 수소충전소의 권역별 균형 배치로 수소차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 홍태용 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차 보급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비지트 베너지 교수를 초청해 기조 강연을 통해 지방주도의 경제성장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이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비지트 베너지(Abhijit Banerjee)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성장에 관한 짧은 역사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한국과 같은 부유한 국가도 가계부채 증가, 불평등, 재분배 실패 등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는 1970∼8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분권화 시대 지방주도 경제성장에 대한 인력양성과 투자 여건, 정주 여건 등의 정책을 대신할 수 있는 K-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자 사회부총리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지난 12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지방보조금 혁신 등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여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지방재정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고령군은 ‘유휴비상발전기로 에너지효율은 Up, 공공요금은 Down’이라는 사례로 총 182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해 33건의 우수사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2월 13일 국민청중단 및 전문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최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휴비상발전기로 에너지효율은 Up, 공공요금은 Down’은 청사 내 존재하지만 실제 사용률이 낮은 유휴 비상발전기를 한전 상시전원과 연동해 피크전력을 추적 및 제어하는 방법으로 연간 전기요금 15% 감소시켜 6년간 공공요금 1억 8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군의 재정 확충에 이바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례를 공유하여 다른 지자체에서도 예산 절감에
[한국기자연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성과 평가 및 ‘2024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 사업비(국비)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까지 전국 7개 시·도가 운영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예산을 투입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창업 4개사 ▲전년대비 매출 17.8% 성장 ▲수출 38% 성장 ▲신규 337명의 고용창출 ▲수혜기업 3개사의 총 8억 8천만원의 투자 유치를 진행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 수산물 소비의 위기 환경 속에서도 전남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외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효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이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287억 원 대비 1,213억 원 증가한 수치다. 보성군은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71건, 2,36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이 중 58건이 선정됐다. 또한, 이달 말에도 선정 가능한 공모사업이 남아 있어 최종 선정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2024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149억 원),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300억 원), △벌교갯벌 복원화(70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358억 원),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61억 원),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407억 원) 등 58개 사업이다. 확보액 1,500억 원 중 국․도비가 832억 원(55.5%), 군비 593억 원(39.5%), 기타 75억 원(5.0%)으로 외부 재원이 60.5%를 차지해 군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 여건과 안전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한국기자연대] 증평군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영 군수 일행이 20일 겐트대학교(총장 릭 반 드 발레)를 방문했다. 이번 벨기에 방문은 겐트대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군은 겐트대의 농업 전문 지식과 경험을 증평 스마트팜 조성에 접목시키기 위한 ‘스마트팜 분야 실행’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작물 재배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인력파견 △스마트팜 시설 설계 자문 △운영 및 관리 노하우 전수 △스마트팜 기술 이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스마트팜 기반 조성 및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 진행된 실무회의와 네트워킹 다자회의에서는 겐트대의 연구 인력파견, 그린하우스 조성공법 공유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증평의 농업여건에 맞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 군수는 겐트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위기와 지방정부의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 군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문제 등 다중위기의 상황에서 안정적인 먹거리생산을 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로데오상점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종효 구청장과 구월로데오상점가 상인회 임원진 및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로데오상점가 활성화 방안 모색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인 상점가 주변의 쓰레기 배출 환경 및 주변 상가 공실 발생 문제 등에 대해 쓰레기 수거 방법을 개선하고 상가 주변 부지 향후 개발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이렇게 구청장이 먼저 상점가의 고충을 듣고 같이 고민해주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다”라며 “구청의 상점가에 대한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상인회에서도 구청의 구월로데오 상점가를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상인분들의 의견은 구월로데오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월로데오 상점가가 기반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