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락토메이슨 손민 대표와 ㈜동양 문대근 대표에게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락토메이슨 손민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하여 최근 7년간 지속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공정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품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진주시 관내 2공장, 3공장 추가 설립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종합 생산기지 구축으로 유산균 개발과 생산, 판매까지 모든 작업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 산학 협력하여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현장 실습생 정규직 전환에도 힘쓰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전략 추진의 원년인 2023년 김해시는 기업 애로 해소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여러 성과들을 도출했다. ◇기업애로 원스톱 해소…기업애로 119센터 개소, 현장애로지원단 확대 시는 지난 4월 행복민원청사 4층에 기업애로 119센터를 개소하고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12월 오픈한 기업애로 전용 누리집에서는 민원 상담부터 지원사업 안내, 기업과 제품 홍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상담사례를 활용한 문답 형식의 포켓북 제작 배부,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 확대(15명→119명) 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전문성을 더했다. 현재까지 기업애로 119센터 처리 건수는 500여건에 달한다. ◇체계적 기업성장 사다리 구축…김해형 강소·샛별기업 육성 시 대표 기업육성사업인 김해형 강소기업은 올해 20개사를 끝으로 목표인 100개사 선정을 완료했다. 그 결과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24개가 선정됐고 매출 증가 11.5%, 고용창출 210명, 지식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20일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재무과장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그동안 추진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총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군과 읍면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관외 체납자에 대한 합동 방문 납부 독려, 체납자 부동산·차량 압류·공매, 금융재산 추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공공정보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보고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군은 총 체납액 82억원(지방세 54억원, 세외수입 28억원) 중 14억원(지방세 11억원, 세외수입 3억원)을 정리해 현재 체납액은 67억원(지방세 42억원, 세외수입 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올해 군세 및 군세외수입 목표액 920억원(지방세 679억원, 세외수입 241억원)을 달성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20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투자유치 및 수출실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연말 예정된 제3회 김해무역인상 시상 및 투자협약 체결식을 병행해서 개최했으며,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과 기업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올 한해 불안한 국제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김해시는 총 21개 기업과 1조 2,5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3,491개도 확보했다.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한 최적의 지리적 입지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김해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분야에서는, 7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6,784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베트남, 태국, 일본 등 해외 유망전시회 관내 기업 참가를 지원해 1,786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김해시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과 각 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에 따라 올해 김해시 전체기업 수출목표액
[한국기자연대] 포항 영일만항의 동북아 물류허브항 구축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 제시를 위한 ‘2023 비즈니스 포럼’이 20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포항의 미래-기업도시·항만도시·대학도시’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포항공과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과 ‘기업도시 포항의 미래와 포스텍의 비전’을 주제로 ‘지방시대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와 기업도시 포항을 향한 포스텍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초청강연으로 시작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포항은 과거 환동해 경제권 계획이 수립됐지만 정치·경제적 환경변화로 인해 지체되거나 잊혀져 가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포항은 전국 지방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가 가능한 도시로 예측될 만큼 희망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라는 대기업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한국기자연대]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중국 청소년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중국 섬서성 25개 여행사와 함께 '2024년 중국 청소년 특수목적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내년부터 익산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청소년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중국 청소년들이 익산 지역의 관광지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역사를 배우고, 한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일반 관광상품과 차별된다. 이날 섬서성 25개 여행사 35명 대표단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익산 관광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오층석탑,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하림, 익산아트센터, 고스락 등 익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시안 국제여행사 제품기획총괄자는 "섬서성 지역 여행사들은 코로나 이전부터 이같은 기획을 준비해왔다"며 "익산시와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익산문화
[한국기자연대] 양구군의 2024년 본예산이 올해 4189억 원보다 211억 원 감소한 3978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2024년 당초 예산은 양구종합체육공원 조성 37억 원, 역도연습장 신축사업 30억 원,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27억 원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119억 원과 스마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31억 원, 스파클링 한반도섬 조성 20억 원, 백토마을 공원 조성 16억 원, 양구수목원 테마온실 조성사업 15억 원 등 인구유입 및 지역 활력화 도모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 6억 원, 양구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및 포인트 적립 보전금 10억 원, 물류보조금지원 5.2억 원, 소상공인 예비창업지원 2억 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군의 예산규모는 감소했지만,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서울에서도 첫 사례가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의 프레임을 깬 혁신 사례이자 대표적 성공 사례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10일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중소유통업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광역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했다.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으며,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부산 16.5%, 경북 10.3%, 경남 8.3%와 비교해 상당한 폭의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올해 7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인프라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김영은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영일만4산단 입주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7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고순도 리튬을 가공·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영일만4산단에 1,9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추가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8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16조 5,000억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상호 교류 강화 및 협력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예비)사회적기업 클럽키퍼스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재활용)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연대경제연구소 주수원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경제 정책환경의 변화와 대응 방안 모색’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업무 협업을 위한 개선방안 논의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연계 네트워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변화가 많은 만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