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에 있는 ㈜탬즈가 2023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 시는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준식 ㈜탬즈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탬즈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 도입 등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산새일센터를 통해 45명의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 직원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으로 가족의 행복이 서산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경제교류단을 접견하고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 부지사를 비롯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경제통상부 참사관 및 사마르칸트 기업인들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경제여건과 산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마르칸트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원과 경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제산업에도 물꼬가 트일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상호 검토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우즈벡 대표단은 경주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e-모빌리티 연구단지 방문 등 경주시의 선진 시스템 견학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경주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를 통해 경주시 기업인들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이달 14, 15일 구복규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 12명과 함께 일본 도쿄, 지바를 방문해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미니파프리카 일본 현지 판촉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농협인터네셔널과 하나마사(대표 토미자와 나츠키)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과 두 회사는 화순군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신선농산물의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농산물 홍보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한국농협인터네셔널은 NH농협무역의 일본 지사로 1999년 12월에 설립돼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 농산물 온라인 판매, 대형마트 직판 또는 계약재배 등으로 일본에 한국의 농산물을 알리고 있다. 하나마사는 53개의 직영점과 별도의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운영해 작년 매출 한화 4,286억 원을 기록한 회사로 육류 및 육가공 식품 판매 전문점에서 시작해 청과, 식료품, 일상 잡화까지 확대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 판매 및 택배 사업도 추진
[한국기자연대] 경주에 소재한 ㈜제일금속, 제이와이오토텍㈜가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중소기업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도내 기업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자리로,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11개 기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천북에 위치한 ㈜제일금속(대표 조우현)은 지난 1991년 1공장 설립, 2018년 천북산단에 2공장을 짓고 현재 9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이 2020년 108억, 2021년 136억, 2022년 208억으로 꾸준히 수출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의 대부분은 미국 FORD사로 수출한다. 특히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 2015년 (재)고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조우현 공동 대표이사는 설립자의 취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 지급 행사를 개최 하는 등 장학재단을 성실히 운영하고 있다. 외 모화산단에
[한국기자연대]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뉴욕 방문일정을 통해 뉴저지주 금홍매장 방문 및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 참석 등 금산 브랜드 뉴욕 진출을 이끌었다. 박 군수는 17일 미국 뉴욕 첫 일정으로 지난 2015년 뉴저지주에 개장한 금홍매장을 방문, 알렌김 대표와 만나 금산인삼 제품을 꾸준하게 홍보하고 판매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18일 미국 뉴욕주에 새롭게 문을 열어 금산 브랜드 미국진출 확장의 의미가 있는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홍보관은 지난 10월 군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 및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인연을 맺고 금산인삼 판매 증진을 위해 뉴욕한인회와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미동부충청향우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협조한 결과 현지 기업의 운영하에 개관했다. 이곳은 미국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금산의 인삼가공제품, 인삼푸드, 수삼 등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같은 날 6만여 명의 회원이 있는 뉴욕퀸즈한인회
[한국기자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23년 스케일업(Scale-Up) 챌린지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올해 총 32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매출 : 241억원, △수출 : 79억원, △고용 : 140명, △특허 : 85건, △투자유치 4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특화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대, 세종대, 연세대, 유타대, 인천대, 인하대, 청운대 등 7개 대학이 4차 산업기술 기반 및 바이오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서울대(미래모빌리티 분야)는 시흥캠퍼스에 구축된 자율주행테스트트랙을 활용해 물류 TMS솔루션(배송경로 및 조건에 따른 배차 최적화 솔루션)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로비고스에 자율주행차 기반 실시간 센서 통신 관련 기술지원과 함께 서비스 개발을 지원, 매출 4억원, 특허 6건, 투자유치 10억(3건)의 성과를 냈다. 또 세종대(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서울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여문원 ㈜미코세라믹스 대표이사, 김석순 ㈜비알팜 대표이사, 정도영 ㈜에이앤티파마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투자협약식, 강원특별자치도 투자환경과 투자지원제도 소개, 우수기업 사례 발표, 1:1 맞춤형 투자상담 등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투자협약식에는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전문기업인 ㈜미코세라믹스(대표 여문원), 의료기 및 화장품 생산기업인 ㈜비알팜(대표 김석순), 보톡스 제조기업인 ㈜에이엔티파마(대표 정도영)와 1,137억 원 투자, 130명 신규 고용 협약을 체결한다.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미코세라믹스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제3공장 부지 옆에 제4공장을 신설하고 655억 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원주의 ㈜비알팜은 송어 정소에서 추출한
[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하고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GTX-C 사업 관련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역을 찾은 원희룡 장관에게 시의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GTX-C 사업은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는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를,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를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 특히 천안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를 아산(온양온천역)까지 14.3㎞ 추가 연장하는 방안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따라 수원~아산까지 총 79.5㎞를 연장하게 되면 총사업비는 약 4883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중 천안~아산 구간에는 약 9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향후 GTX-C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KTX(SRT) 경부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과 함께 수도권과의
[한국기자연대] 정성주 김제시장은 18일, 소회의실에서 고병원성 AI 연속 발생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국․실․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른 상황 공유 및 방역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지난 8일 최초 AI 발생이후부터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여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예방적 살처분, 내․외부 소독, 역학조사 등 선제적 대응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시는 방역차량 18대를 운영하여 철새도래지를 일제 소독하고 방역초소 21개소(거점 3, 소독통제 9, 대규모농장 9)를 설치하여 24시간 가동중이며 114농가에 전담관 48명을 지정하여 매일 전화예찰 등 AI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용지면 밀집지역 주변 산란계 농가에 대한 현대식 랜더링 방식으로 신속하게 살처분하면서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 보조비율(국비 80%)에 준하는 국비 71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재난안전
[한국기자연대] 베트남을 방문중인 김영환 지사가 18일 호찌민시 뉴월드 호텔에서 충청북도와 호찌민시 산업, 기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했다. 양 지역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지난 9월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이 한국 방문 시 연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업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자고 합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오늘은 충청북도와 호찌민 시가 형제자매가 된 의미있는 날”이라며 “자주 만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의 진솔하고 격의없는 토론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김지사의 기조연설에서는 창조적인 변혁을 위한 충북의 실험이란 주제로 민선 8기 충북도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남대의 대변화, 도청공간의 변모, 못난이 농산물 등 업사이클링 시도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의 협력도 틀에 박힌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 발상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관점의 협력을 강조했다. 전략산업간 협업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1세션에서는 충북 테크노파크 문진철 센터장이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