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형건설사 및 건설협회 관계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건축관계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관내 대형 건축공사 시공업체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상남도회, 창원시건축사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창원시 도시·건축 주요시책 홍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건설관계자 애로사항 청취로 지역건설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며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건설관계자 간 소통강화로 맞춤형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임을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의해준 사안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현실적인 방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역대 최대 예산 14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확대·모집한다. 고흥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4%로 노인 일자리 수요는 어느 지자체보다 많고, 갈수록 노년층의 사회, 경제적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사업’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전년도 대비 국·도비 24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일하고자 하는 모든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부문이며, 신청 자격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 고흥군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공익형 노인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1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3자 간 녹동신항에 제주 생산품의 내륙 연계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고흥 녹동신항 내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 및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물류센터 설치 예산확보 및 설치·운영, 물류를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협약서에 담았으며, 이를 위한 전략적 공조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력방안 마련으로 녹동신항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3개 기관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운영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확정하고, 고흥·전남·제주 지방협력사업으로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과 2025년 국비 지원을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군은 제주 물류가 전국 유통시장으로 보내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 주재로 ‘2025년 국도비 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은 41건 3,148억 원 규모이다.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0억 원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60억 원 ▲무안군 워커블시티 조성사업 500억 원 ▲영산강 느러지 지구 통합하천사업 486억 원 ▲창포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 280억 원 ▲영산강 자전거 전용도로 추가 설치사업 174억 원 등이다. 군은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협의할 예정이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대응논리를 마련하고 국회의원실의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꾸준히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발굴된 사업이 반영되려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국정계획과 예산편성 기조에 부응하는 군민 편익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양질의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월 18일 오후 서울시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한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당초 12월 15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협력하여 그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한 바 있다. 조 장관과 이 장관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의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하고,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고령화와 기후변화 속 농업경쟁력 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팜 육성’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군은 지난 1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스마트팜 활성화와 단지 조성 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스마트팜 활성화‘관련 용역을 추진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관한 용역을 진행한 지역농업네트워크 율그룹건축사무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은 이날 최종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팜 육성 사업이 기간 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스마트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무주형 스마트팜 생산 · 유통 · 소비 로드맵과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전문가 간담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미래 무주농업의 환경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스마트팜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 안에는 무주형 스마트 기술확대 전략과 스마트팜 작목 및 유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18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제299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6,586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보성군은 세수 감소 여파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도 예산이 2023년 본예산 6,202억 원보다 384억 원(6.18%)이 증가해 전라남도 내 최고 예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332억 원(13.86%) 증가하였고, 특히 특별회계 상하수도 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229억 원 증가한 812억 원으로 24년도 예산 증가율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2024년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9억 원(3.04%) 증가한 5,728억 원, 특별회계는 214억 원(33.31%) 증가한 858억 원 규모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설치사업 20억 원, △지역 교육기반 강화 21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49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억 원, △주민 안전 통합관제센터 운영 23억 원이 편성됐다.  
[한국기자연대]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도시공사는 대전 내 실질적인 첫 국가산단이자 역대 최대 규모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18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도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과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지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상호 협력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 시설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LH와 대전도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세계적인 R&D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용지 부족으로 대전에서 성장한 우수한 기업과 지역인재들을 다른 지역으로
[한국기자연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질적인 혁신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가맹점 이용 제한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굿뜨래페이 실질적인 이용액이 약 4%, 충전량이 약 10% 늘었다는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 달싱에 따르면 연매출 30억 이용 제한 이전의 월평균 사용액은 78억인데 반해 이용제한을 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사용액은 81억으로 4%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이전 실질적인 사용자 충전액인 일반 발행액이 54억에서 이용 제한 이후 60억으로 약 10% 증가했다. 연 매출 30억 이상 제한에 따라 중형 마트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굿뜨래페이의 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늘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그동안 굿뜨래페이가 21년부터 매출총량제를 통해 골목상권 중심의 균형성장을 하는 과정을 거쳐 골목상권 사용문화가 정착됐기 때문이다. 즉 사용자들이 이미 골목상권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그 신뢰를 바탕으로 충전액과 이용액이 늘
[한국기자연대] 고령군 특산물 고령 딸기가 12월 17일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출업체 경북통상과 함께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은‘설향’품종이며, 17일 40박스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0톤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홍콩에 수입된 최초 무농약 딸기라 더욱 뜻깊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이헌광 대표는 “올해 수출을 발판 삼아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고품질 딸기 수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거듭되면서 평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애써준 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출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