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에 예산 4억 원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맞춤형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 사업은 내수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경영활동 지원으로 수출기반 조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사업을 살펴보면 해외 지사화사업과 공동 물류사업으로 나뉜다. 해외 지사화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역할을 KOTRA 해외 무역관이 대행하는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홍보, 수출성약 지원, 현지출장 지원, 기존 거래선 관리, 전시・상담회 참가, 현지 유통망 입점 등 마케팅과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공동 물류사업은 KOTRA가 보유한 123개국 290지역 현지 물류센터를 지역의 중소‧ 중견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해 현지 유통망 확대는 물론 물류비 절감 및 맞춤 물류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시작 시점은 2024년 3월부터 연중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가 18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진을 위한 총 48억 원 보증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2억 원을 출연하고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년간 대출이자의 3%와 보증수수료 1.1%를 지원하고, 하나은행도 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사업은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시행되며 협약보증 규모 48억 원을 조성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협약을 통한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일정 및 세부지원요건은 추후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한 권한대행은“3高(금리·물가·환율) 위기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례보증 협약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안정 지원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15일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 ‘우수기업인상’, ‘일자리창출 유공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에 11명, ‘우수기업인상’에 14명, ‘일자리창출 유공 표창’에 4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 상’에는 ▲만세테크 대표 김응린, ▲비원 대표 김보식, ▲㈜성일특장 대표이사 염승식, ▲인산공업 대표 김용제 ▲㈜제일티엔아이 대표이사 윤주만, ▲㈜지엠케이이엔지 대표이사 윤성중, ▲㈜형제옵틱스 대표이사 김희춘, ▲주식회사 세진모터스 대표이사 전영찬, ▲㈜삼우전자산업 대표이사 정봉균, ▲경서이엔피 주식회사 대표이사 윤태문, ▲주식회사 농우 대표이사 박화식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우수 기업인 상’에는 ▲㈜에스씨엠네트웍 대표이사 지철환, ▲서진산업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영환, ▲신동정밀 대표 임형국, ▲신일산전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상식, ▲제이에스레이저 대표 정주희, ▲주식회사 더키코 대표이사 박종열, ▲주식회사 문정폴리머 대표이사 손문정, ▲주식회사 펫포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손용삼, ▲주식회
[한국기자연대] 지난 15일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전국의 청년들, 글로벌기업 CEO가 함께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에서 현대 사회의 위기와 변화 속 해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부이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명관 LG인화원 원장,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유타대학교 등 수도권 대학생, 창업 기업인, 기업 CEO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능력개발관 다목적 강당(500석)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종욱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4대 창업주의 생가를 체험하고 창업주의 기업 가치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5일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강남구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교육 제공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당기는 ‘청년 점프업(Jump-Up) 프로젝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충현교회에서 일자리 교육을 위한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지원, 1:1 멘토링,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화 과정 지원, 청년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력으로 일자리·교육·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역삼동 지역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손을 잡고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IBK 기업은행과 1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신준범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안심성장자금(J-Bro 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전북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라북도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안심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각종 재해·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저리로 융자를 지원받아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올해부터 매년 10억원씩 2028년까지 총 50억원을 ‘기업은행’에 무이자로 예탁할 계획이며, ‘공사’가 ‘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2배의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전북도와 공사, 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 중, 기업신용도 등을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주요 지원대상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시설개선 등 운영자금에 필요한 기업이다. 도는 선정된 기업이 기업은행을
[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15일 각북정미소에서 친환경 왕우렁이쌀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군은 민선8기 출범 후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 현지 마케팅활동에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나서 현지 바이어들과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도군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성과들 중 하나가 청도 왕우렁이 쌀의 지속적인 캐나다 수출이다. 청도 왕우렁이 쌀은 비옥한 청도의 토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여 맛이 우수하고 안전한 쌀로, 지난해 11월 수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4회차 수출로 이어졌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수출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한국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원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농특산물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15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수출량이 대폭 늘어난 것을 자축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물량은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 총 8천만원 상당(7만 달러)으로 금년도 베트남 수출 총액은 2억원(15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월 이재영 군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증평인삼, 제품류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충북인삼농협 관계자와 이 군수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유통벤더와 수출 협상을 진행한 결과 내년 1월부터는 홍삼류 4종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군과 충북인삼농협이 올해 적극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이뤄낸 수출액은 전년 200만 달러보다 20% 증가한 250만 달러로 밝혀졌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500년의 역사를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15일 제13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지사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실·국장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첨단재생의료기술 동향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도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고 사활을 걸고 있는데 지난 9월, 10월에도 바이오를 주제로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했으며, 이어 11월에는 특화단지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북 바이오 포럼을 개최하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도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재생의료기술을 주제로 준비했으며, 재생의료기술은 오가노이드를 활용하여 재생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 사례인데 도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한국기자연대] 태백시는 동점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대성기계(대표이사 김대훈)의 태백공장이 15일 오전 11시에 동점산업단지(동점동 521)에서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이상호 태백시장, 유관기관 기관장, 협력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4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성기계는 1994년 설립된 회사로, 산업기계, 화학기계, 자동화설비 등 각종 기계설비 분야에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는 우수기업으로, 태백공장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지 1,080평에 공장동 300평, 사무동 60평을 조성하여 컨베이어 장치를 비롯한 산업기계 부품 전반을 생산할 계획이며, 20여 명의 상주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대훈 대표이사는 “고향인 지역에서 공장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준공식을 시작으로 회사와 태백시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에서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리며, ㈜대성기계를 비롯한 동점산업단지 입점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태백시 동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