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14일 정읍우체국, 수자원공사, 한전MCS(주)와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와 유관기관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 인적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정읍우체국과 수자원공사, 한전MCS(주)는 수시로 집배원과 검침원을 통해 지역 내 발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을 점검하면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시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 시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대상자에게 공적 ․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관이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원특례시는 “동북아 해양 항만·물류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2023년의 주요성과를 분석하고, 2024년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나섰다. 2023년 해양 항만 분야 주요 성과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정상화 발판 마련 △진해항 관리 특례권한 이양 및 항만시설사용료 지방세입 전환 △항만배후단지 내륙부지(육상부) 확대 기틀 마련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강화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으로, 굵직한 주요 현안들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관리와 어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한 해였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정상화 발판 마련. 먼저, 장기표류사업인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정상 궤도로 진입하게 됐다. 홍남표 시장은 중토위 심의에 참석하여 시의 확고한 의지와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에 대해 적극 설명했고, 골프장이 포함된 관광단지의 조건부 사업인정 통과라는 결과를 이루어 내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국도 5호선(창원 마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추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상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울진군과 LH는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3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의 ‘2023년 중소기업 차세대 최고경영자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김동근 시장을 초청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관내 기업인들이 직면한 열악한 기업환경과 고용 현실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시의 가능성과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기업인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시는 현재 미군 공여지에 아파트와 물류센터가 아닌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군 공여지별 입지 및 토지의 장단점을 분석해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 경제를 선도하는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단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육성 ▲근무‧여가 환경 개선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3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강의를 마치며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업그레이드 전략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14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군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설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농촌융복합산업법에 따라 농촌 융복합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품목별·지역별로 법인의 형태로 설립할 수 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고흥군이 최초로 설립하게 됐다. 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확정해 국·도비 매칭 사업과는 별개로 군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6차 가공·체험시설 설치, 생산제품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회설립도 이러한 군정에 발맞춰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자는 인증사업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라 하겠다. 오늘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서정환 대표는 “농촌융복합산업이 고흥군과 대한민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융복합
[한국기자연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 2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은모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이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의 탑 시상과 무역 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올해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3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22개 지역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알프스㈜ 신경영 책임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1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국제무역은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는데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13일부터 39농가에 2023년 친환경 농업직불금 약 4천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의성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이상 경작하는 농가에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무농약은 3년, 유기농업은 5년간 지급된다.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 농가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고 직불금 사업 기간(전년11월 ~ 당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만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친환경 농가에는 인증 단계와 품목 유형, 친환경농업 면적별로 직불금이 차등 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해 이상기후 등 어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사에 온 힘을 다해온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업체, 용수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이 투입돼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규모의 한지형 마늘재배 단지에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방제 △기상재해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활용하여 농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의성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의성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을 위해 총 5,449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내년 국세·지방세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민생 안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만큼, 건전재정 운용 강화를 토대로 전년(5,119억 원) 대비 330억 원(6.44%)이 증가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5,3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85억 원(5.64%)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12억 원으로 45억 원(66.74%)이 늘었다. 이를 위해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기금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했다. 또, 업무추진비 등 행정 운영 경비를 전년보다 감액 편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구민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 확충 등 ‘민생 안정’과 숙원 사업 해결을 통한 ‘균형발전’에 방점을 찍었다. 우선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확대, 양육·아동 수당 등 사회안전망 구축 예산을 지난해보다 308억 원(14.49%) 늘어난 2,430억 원
[한국기자연대]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13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2023년 한 해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노력과 그 결실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우수기업 표창수여, 창업멘토 위촉,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힐링 강연으로 성과보고회가 마무리됐다. ‘유니콘로드’는 의왕시가 기업가치 1조인 유니콘을 목표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해 만든 단계적 창업지원공간 및 창업지원시스템을 의미하는 의왕시 창업지원 통합브랜드이다. 유니콘로드는 2021년 7월 포일어울림센터 5~8층에 개소해 입주 공간과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제품제작, 입주공간 제공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지원과 투자유치, 해외수출까지 도우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약 2년 6개월 동안 78개의 스타트업이 유니콘로드를 거치며 일자리 창출 236명, 매출 400억 원, 수출 313만 불, 투자유치 207억 원 등의 놀라운 누적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