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14일까지 21일간 개최된 제24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3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동의안, 승인안에 대한 심사,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세부 일정은 지나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위원회 별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하고, 이번달 4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했다. 또한 이번달 11일부터 13일까지는 조례안, 동의안, 승인안을 심사하며 2024년도 옹진군의 군정 운영에 대한 방향을 살펴보고, 아쉬운 부분을 보완 요청하며 당부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달 4일과 8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 심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본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치고,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2023년도 군정 예산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조례안 32건,
[한국기자연대] 고용노동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4일 10시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서울고용노동청 1층)에서 한국직업정보협회(협회장 김용환, 사람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인·구직사이트 이용 구직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업무협약은 구인·구직사이트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정상 사업장으로 위장하여 보이스피싱 수거책이나 불건전업소 종사자를 모집하는 등의 거짓·허위 구인 광고 피해가 확대될 우려에 따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오늘 업무협약식 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인·구직사이트 주 이용층인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사이트를 통한) 구직 과정에서 겪은 부당한 경험과 해결 사례, 정부와 업계에 바라는 점 등을 가감 없이 밝히고, 고용부,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산업계는 이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면서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에는 고용노동부는 ▲‘거짓 구인광고 신고센터*(온라인)’를 신설하여 구직자 신고에 대해 즉시 조사·수사 의뢰하고 ▲법 위반 의심 사업장 정보를 민간에 공유하여 계정 정지·가입 제한 등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의 동부와 서부지역에서는'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에 파종한‘호라산 밀’과‘유채유용 유채’가 한창 청정 제주의 겨울나기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시작한'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은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 방안으로 주산지별 특화 작물을 육성하는 생산자 조직 및 지역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농가에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산지역에 유채유용 유채(80ha)·가을비트(20ha), 대정·안덕지역에 호라산 밀(150ha)을 재배한 농가에 재배 장려금으로 총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3가지 농작물은 농가와 계약이 완료된 수매·가공업체에서 전량 수매하며, 유채인 경우 제주산 유채유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호라산 밀은 보리, 일반 밀에 비해 높은 수매가격(↑56%)으로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되며, 유채와 가을비트는 휴경없이 콩과 봄메밀로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여 새로운 겨울철 소득작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이 과잉 월동채소 대체 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규모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하여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예산을 2024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부령새마을금고, 부안신협,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은 지난 3년 동안 1억으로 동결되어 오다, 14일 부안군의회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2억원의 문턱을 넘게 됐다. 이와 함께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 받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예산도 2억원으로 증액됐다. 부안군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청은 부안군 내에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모두 두고 현재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특히 45세 이하 청년의 경우에는 지원을 더 확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금리·고물가로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예산 증액 편성이 관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어 부안군의 지역경
[한국기자연대] 평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건립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군은 2023년 11월 전체인구 40,681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13,433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33%이며, 인구는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고령인구의 비율은 점차 늘어나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는 오래됐다. 이에 평창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은 물론 젊은이들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하여 고령자복지주택, 행복주택 등 계층별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해 초고령사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려는 방침으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6월 평창읍 종부리에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48세대가 건립되었고, 2023년 12월 평창읍 종부리에 고령층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116세대가 완공된다. 2027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00억 원을 투자하여 500호 이상을 건립할 목표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계획 중이다. 용평면 장평리에는 통합형 공공임대주택 68세대를 계획하여 2022년 1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지역 중소기업 생산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부스 및 장비 임차비, 홍보비 등을 국외 최대 500만원, 국내 최대 200만원까지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구매 관련 관계자들과 상담을 통해 계약 체결까지 이루어져 기업 매출 증진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은 관내 중소기업은 국외박람회 참가 1개 업체, 국내박람회 참가 5개 업체이다. 최근 충북조달기업박람회에 참가한 ㈜디에스퍼니처 대표는 “우수한 자사 제품을 구매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 지원사업을 통해 부담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호응도가 높아 내년부터 박람회 참가비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물·광고매체·포장재 제작 등 마케팅
[한국기자연대]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에서 한해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임종일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수출의 탑 및 유공자 시상,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한주라이트메탈㈜이 1억불탑, 에코캡㈜이 5,000만불탑을 비롯하여 총 31개 기업이 100만불에서 1억불까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 2021년 17개, 2022년 26개 기업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수출의 탑’은 기업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한 실적에 따라 대통령이 수여하는 포상이다. 정부 포상은 △산업포장(1명)에 ㈜현대미포조선 이상신 기장, △대통령 표창(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개발사업'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을 강서구 송정동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이전적지를 포함한 약 24만제곱미터(㎡)를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4차산업, 문화콘텐츠 등이 융합된 도심권 혁신파크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지난해 8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을 이전해 현 부지 등에 대한 개발방안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이전지역인 강서구 송정동 부산신항역 일원에 대해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신속 추진하는 데 필요한 관계기관 간 기본적인 업무 협력사항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참석해
[한국기자연대]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이 16일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총 20.8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555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백마고지)과 남북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 연계망에 대비하기 위해 복선전제 단선전철화로 추진됐다. 경원선 전철화사업 완료로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용산까지 1시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원선 개통을 맞아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사업 개통은 경기북부의 관광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사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경기도는 계속해서 KTX․SRT 고속철도 및 GTX 북부연장, 별내선 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등 경기북부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보령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소터빈 기술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의 5대 핵심기술에 해당하며, 국가 수소산업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자원으로 수소, 터빈기술 자립 혁신과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 및 국내 에너지 신규 일자리, 연관 산업 확장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충남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수소 전문 연구기관, 기업들과 협업하여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 내 1만4810㎡ 부지에 2026년 말까지 3년여 동안 480억 원(국비 355억 원, 시·도비 125억 원)을 투입해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 상용급 수준의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평가 설비를 확보하게 되며, 가스터빈 수소연료 전환 연구개발, 기존 발전사 가스터빈 성능개선, 각종 부품 제작 및 수소터빈 신뢰성 평가를 위한 종합 시험평가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 내 많은 전문인력과 관련 기업들이 유입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