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도는 12월 11일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도내 기업의 온라인 수출거래 등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첸씨(Chen Xi) 라자다 최고운영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사이에 체결됐다. 라자다는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동남아시아 지역 자회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자체 물류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한 라자다는 3만 2,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라즈몰(LazMall)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중 가장 폭발적인 성장 규모를 보이는 시장이다. 라자다가 활동 중인 동남아 6개국의 인구수는 약 4억 5천7백만명, 모바일 사용 인구 비율은 63%로, 특히 젊은 소비층의 인구 비중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유망한 시장으로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도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병훈 K-water 수자원환경부문장이 참석해 충북의 풍수한 댐 수자원과 연계한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개발·확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소 산업 개발 지원 ▲물에너지 활용 도내 기업의 RE100 확산‧견인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 앞으로 충북의 물에너지 개발·확대를 위해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충북도는 댐수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열에너지 분야에서는 충청북도·청주시·K-water가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환경부로 예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충주댐 수력발전 6MW급으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1톤/일) 시설구축 및 운영을 위
[한국기자연대] 12월 11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오창캠퍼스)에서 교육부와 충북도가 함께하는 글로컬 간담회가 이주호 부총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학 및 지자체,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글로컬 대학의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과 대학이 구조조정과 혁신을 함께 주도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영환 도지사는 “RISE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교육발전특구는 유아돌봄부터 대학까지의 체계적인 지원과 공교육 강화로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실현해 출생률 상승, 인재의 취업률 상승 등 정주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혁신에 협력하고 그 성과가 충북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청북도는 시군, 교육청, 이전 공공기관, 기업, 대학과 함께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교육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도 개최됐다. &
[한국기자연대]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8일,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사업’ 수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신산업 기술이전사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추진실적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신산업 기술이전사업은 ㈜퓨처드라이브의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동화 트레일러 모빌리티 플랫폼 제작, ㈜짐보로보틱스의 저가형 추종 자율주행 이송로봇, ㈜아임시스템의 자기장 제어시스템 및 영상시스템이 통합된 수술용 침대, ㈜모콘의 베벨기어박스 시제품 제작, ㈜스마탑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앤드플레이트 결함검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선정위원회와 중간점검, 최종평가를 거쳐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표
[한국기자연대]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수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엔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이날 김 군수는 특설매장 행사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는 1상자 5kg 단위로 판매하던 사과를 4부터 6과용 소포장과 2.5kg 상자를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만큼이나 영덕사과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며, “저를 믿고 한번 맛을 봐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김 군수는 “꾸준한 홍보와 품질 관리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영덕사과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 지역의 연평균 일조량은 2,550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2,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 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어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방역대를 해제하기 위한 검사를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10월 24일 첫 럼피스킨이 발생 시부터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을 해 왔다. 또한, 농림부에서 긴급 배포한 20,000여 두 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공수해 10월 27일까지 확진 농가를 제외한 499호 한‧육우, 젖소 19,985두에 대하여 일제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추가 확진 농가 발생이 없어 마지막 발생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종료일을 기점으로 예찰 지역부터 보호‧관리지역 순으로 방역대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대 해제는 확진 농가 기준 예찰 지역 방역대(3km~10km) 179농가 8,175두 전 두수 임상검사 및 해당 방역대에 속해있는 농가의 10% 이상에 대하여 정밀검사(농가당 소 5두 시료채취)를 실시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보호 지역(500m~3km) 및 관리지역(500m 이하)에 속한 나머지 농가에 대해서도 전 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방역대를 해제할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율이 도내 11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으로 각 시․군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됐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다. 충청북도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자료에 따르면, 군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의 2020년 기준 GRDP는 1조1104억원, 2021년 기준 GRDP는 1조1327억원이다. 증평군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제조업(전자부품, 기타기계장비) △작물(과일, 채소) △축산(한우, 돼지) △사업서비스업(시설관리, 사업지원) 실적 상승으로 분석된다. 군민 1인당 GRDP 또한 △2019년 기준 2922만원 △2020년 기준 3149만원 △2021년 기준 3551만원으로 최근 3년간 2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은 앞으로도 바이오(B), 반도체(I), 2차전지(G) 등 BIG 중심의 전략산업 육성으로 미
[한국기자연대] 지역에 특화된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거점 공간인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명대학교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동명대학교 부지 내에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특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에 동명대학교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의 유입을 위해 정주 여건과 지역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지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기관과 같은 창업지원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동명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항 일원에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한국기자연대]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익산 청년시청이 개청 1주년을 맞아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했다. 시는 지난 9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청년시청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청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서로의 성공 사례와 실패 경험을 나누어 지식 공유 및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익산 청년시청의 개청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네트워킹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창업자들 간의 교류와 협업 기회를 확장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청년시청 개청 1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순간에 함께 해 준 청년들에 감사하다”라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익산 청년시청과 함께 청년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를 방문해 시엔인쏭 황푸구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또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전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